120여년 전 사람들은 거의 대부분 마차를 타고 다녔었습니다. 지금은 어떤가요? 마차를 볼 수 조차 없죠? 전부 자동차를 타고 다닙니다.
이렇게 되기까지 몇 년이나 걸렸을까요?
아래 사진은 1900년 (1900년대가 아닌 정확히 1900년)에 찍은 뉴욕 거리의 모습입니다.
사진에는 온통 마차만 보이는군요.
하지만 내연기관 자동차도 한 대 있습니다.
그 한 대의 자동차를 찾아보세요~ ㅎㅎ
아래의 사진은 1913년에 찍은 뉴욕 거리의 모습입니다.
마차로만 가득했던 거리에 이제는 자동차가 빽빽합니다. 이번 사진속에는 자동차 대신 마차가 한 대 보이네요. 그 마차도 한 번 찾아보세요. ^^
운송수단으로써 자동차가 마차를 거의 완벽히 대체하는데 불과 13년이면 충분했습니다. 13년 동안 대부분의 마부들은 일자리를 잃었고 관련된 산업은 급속도로 몰락했습니다. 이처럼 혁명적인 변화는 파괴적이고 다가오는 속도 또한 매우 빠릅니다.
하지만 혁명적인 변화가 빠르게 일어난다고는 해도 10여년의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직접적으로 관련이 없는 개개인은 미처 눈치채지 못하고 지나쳐버릴 수도 있습니다.
운송수단이 마차에서 자동차로 바뀐 것과 같은 사례를 오늘 날에도 관심만 가지면 쉽게 발견 할 수 있습니다. 얼마전에 제가 말씀드린 에너지 패러다임의 변화
(https://100mstocks.blogspot.kr/2016/08/solar-power-takes-100-energy-in-future.html)가 대표적인 예입니다.
제가 이런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급격한 변화의 시기에 적절히 대처하면 경제적으로 부흥할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혁명기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관련된 산업에 직접 뛰어드는 것이 가장 능동적이겠지만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우리도 현재의 직장을 그대로 다님과 동시에 변화에 부응하고 경제적인 이득을 충분히 취할 방법이 있습니다.
그 방법은 물론 혁명기에 있는 분야의 유망한 회사의 주식을 사서 모으는 것이 되겠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10년 - 20년 이내에 인류가 맞이 할 급격한 변화들
1. 에너지: 전통적 발전 > 태양광 발전
2. 자동화: 생산의 부분적 자동화 > 완전 자동화
3. 통신: 부분적 연결 > 초연결 사회 (Internet of Things, IoT)
4. 정보산업: 보조적 수준의 컴퓨터 > 스스로 생각하고 해답을 찾는 인공지능
5. 생명공학: 단순 질병 진단·치료 > 모든 질병의 개인별 예측·예방·치료 등등
더 많이 있겠지만 앞으로 공부하고 찾아서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이 예상하거나 알고 계시는 것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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